우리투자證, 뉴욕ㆍ런던서 '투자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2008.08.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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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12,280원 ▼20 -0.16%)이 해외 기관투자자에게 국내 대표 상장기업을 알리는 투자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뉴욕과 런던에서 '2008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우리금융지주, 두산중공업, 하이닉스, 삼성물산, 대우조선해양, S-Oil, 두산인프라코어, CJ제일제당, 웅진코웨이, 에스원, 하나로텔레콤, 대웅제약, 하나투어, 진성티이씨 등 국내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주와 유럽권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기업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가치를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아시아와 유럽,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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