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달러대비 유로가치는 6.1% 하락해 최근 6개월래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엔화 대비 유로 가치는 4.7% 떨어져 지난 2004년 3월 5.8% 하락한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8월 기업신뢰지수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유로화 약세를 부추겼다. 독일의 8월 기업 신뢰지수는 7월의 97.5에서 94.8로 하락, 최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는 "유로화는 중장기적으로 곤경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엔화 대비 유로 가치는 전날 160.64엔에서 160.43엔으로 떨어졌다. 엔/유로는 전날 한 때 159.95엔까지 떨어져 지난 5월 12일 이후 최저치 기록했다.
이시카와 매니저는 이날 유로가 1.4570달러, 159.90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