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두산캐피탈 新시스템 사업수주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8.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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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두산캐피탈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와 관련, 양사는 27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삼성SDS 김인 사장과 두산캐피탈 김왕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캐피탈 차세대 시스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2년 글로벌 여신 전문 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두산캐피탈의 비전 달성을 위해 기업 경쟁력 극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최적의 차세대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대략 11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르노캐피탈, 삼성캐피탈 등 국내 금융 캐피탈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과 지난해 10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프랑스 캡제미나이의 리스 금융 분야의 글로벌 노하우를 접목해 완성도 높은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두산캐피탈 프로젝트는 세계 3대 컨설팅 기업으로 꼽히는 프랑스 캡제미나이社의 글로벌 금융시스템 노하우를 접목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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