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패니-프레디 재무등급 또 하향(상보)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8.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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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로, 우선주 후순위채도 하향..장단기 무보증채는 유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26일(현지시간) 미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 매와 프레디맥의 재무건전성 등급(risk-to-the government standalone issuer credit rating)을 'A'에서 'A-'로 하향했다.

우선주 투자등급은 'A-'에서 'BBB-'로 하향했다. 후순위채 투자등급 역시 'A-',D에서 'BBB+'로 낮췄다.
S&P는 정부개입이 미칠 불확실성을 감안, 우선주를 추가 등급하향 조정 대상에 포함시켰다.



S&P는 프레디맥의 무보증 장기 및 단기 채권 등급은 'AAA'과 'A1+'를 각각 유지했다.

S&P는 "장단기 채권 등급을 유지한 것은 정부가 두 회사의 생존과 무보증채권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P는 지난 11일에도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우선주 및 후순위채권의 투자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세 단계 낮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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