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50% 정도의 가치 하락을 산정해 6억달러를 상각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확한 상각은 3분기말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간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프레디와 패니 우선주에 대해 상각을 발표한 금융기관은 없다. 극소수 은행만 우선주 투자 규모를 밝힌 상황이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소버린은 지난주 6억달러 상당의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우선주는 채권과 주식이 결합된 형태로, 채권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함에 따라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프레디는 이날 채권발행을 통해 20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덕에 주가는 17% 뛰었다. 패니는 3.8% 올랐다. 지난주 하락률은 40%였다. 구제금융에 따라 기존 주주들의 주식이 휴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