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삼성SDS는 지난해 8월 삼성전자와 기업용 프린팅 시장협력 계약을 맺고, IT 서비스업계 유일하게 MPS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S는 삼성토탈 대산사업장에 통합출력관리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삼성SDS가 공급하는 통합출력관리 서비스는 공급망관리(SCM)와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그간의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과 IT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서비스로, 다양한 출력장비에 대한 원격관리가 가능하고 업종별 맞춤형 솔루션과 출력물에 대한 보안강화에 역점을 뒀다.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기업용 프린팅 시장 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삼성관계사 이외에도 금융, 의료, 공공부문 등의 대외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