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태양의서커스 '알레그리아' 공연 후원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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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퀴담' 이어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 위해

LG전자 (111,400원 ▲300 +0.27%)가 지난해 '퀴담'에 이어 10월 15일부터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태양의서커스 알레그리아'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양의서커스 알레그리아'는 기존의 서커스 개념에서 탈피해 아크로바틱과 라이브음악은 물론 의상, 조명, 무대, 연출 등 모든 면을 예술로 승화시킨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알레그리아' 공연 타이틀과 광고 및 각종 제작물에 LG전자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또 '알레그리아'를 활용한 광고 및 포스터 제작은 물론 공연장 내부에 대형 엑스캔버스 평판 TV, 싸이언 휴대폰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운영하는 한편,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고객과 사회 소외 계층을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퀴담' 공연 후원을 통해 50억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뒀으며 이미 예매를 시작한 이번 공연도 벌써부터 언론과 공연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고 있어 후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본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미지, 이야기, 감성이 중시되는 문화의 시대에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인 ‘태양의서커스’와의 결합을 통해 LG전자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리미엄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고객 입장에서는 LG전자 브랜드에 대해 감성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어로 환희, 희망, 기쁨을 뜻하는 '알레그리아' 공연은 인생의 즐거움과 희망을 찬미하는 내용으로 화려한 캐릭터, 매혹적인 음악과 함께 10월15일부터 12월말까지 10주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1994년 캐나다 초연 이후 전세계 65개 도시에서 총 관람객 1000만명을 돌파해 비즈니스 면에서도 크게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구본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부장, 사진왼쪽)과 '태양의서커스' 밀란로킥(Milan Rokic)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담당 부사장이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구본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부장, 사진왼쪽)과 '태양의서커스' 밀란로킥(Milan Rokic)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담당 부사장이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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