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네오위즈게임즈는 2007년 신규 설립 이후 8만원대의 주가가 75.4%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주식시장의 약세를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주력 게임 상승 추세에 있다고 봤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 등은 텐센트와 더나인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오픈베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 3분기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바’ 등 4개의 신규게임은 일본 게임온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북미, 유럽 등에서도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하반기에 중국으로부터 20억원 정도의 로열티 매출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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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12.3%, 16.8% 증가한 414억원, 87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