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연저점 붕괴, 미결제 12만개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8.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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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후반 낙폭 만회..외인 이틀째 순매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연저점을 경신했다.

22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4.60)보다 1.85p(0.95%) 내린 192.75에 거래를 마쳤다.

194.60에 보합 출발했던 선물은 194.75를 일중 고점으로 삼고 11시43분 190.40까지 추락, 지난달 16일 기록했던 연저점(192.35)을 하향돌파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2.16%였던 하락폭을 -1.0% 이내로 막았다.



외국인은 이날도 272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나흘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선물은 999계약을 순매수하며 이틀째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모든 국내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109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201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무려 17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다.



미결제약정은 4188계약 늘어나 12만3553계약에 달했다. 연일 사상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베이시스 종가는 0.71, 괴리율은 +0.04%로 전날과 비슷했다.

콜은 또 하루 낙폭을 확대했으며 풋은 초반 급등세의 절반 이상을 내줬다.
195콜은 2.78까지 39.6% 떨어진 뒤 1.20p(26.1%) 내린 3.40에 거래를 마쳤다.
190풋은 4.60까지 63.7% 급등하기도 했으나 장후반 상승분을 토해내며 0.49p(17.5%) 오른 3.30에 한주간의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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