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90선 바닥으로 낙폭 만회 시도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8.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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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90선을 바닥으로 삼아 낙폭 만회 시도를 펼치고 있다.

22일 오후 1시2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날대비 2.70p 내린 191.90에 거래되고 있다.
190.40까지 추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한 뒤 오후장 들어 반등을 시도중이다.

외국인은 1783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순매도 행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지수선물은 1353계약을 순매수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순매수다. 초반 3100계약 이상 순매수에 비해서는 매수규모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태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277억원, 비차익거래가 46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비차익거래는 17일 연속 순매수다.

미결제약정은 8975계약 증가하며 12만8000계약을 넘고 있다. 연일 사상최고치다.
베이시스는 0.83, 괴리율은 +0.06%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다. 나스닥 및 S&P500 지수선물도 약세다.
지난달 16일 기록했던 연저점(192.35)을 회복하기 전에는 반등이 있어도 일시적이며 추세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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