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기업친화적 정보보호 사업 강화"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8.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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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기업친화적인 정보보호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KISA는 중장기 사업전략의 2년차 실행계획으로 '맞춤형 정보보호서비스', '중소기업 지원강화', '설계 단계부터의 보안진단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정보보호'를 위해 KISA는 우선 맞춤형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ISA는 기업 유형과 규모에 맞는 ISMS 관리체계 모델을 개발해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준수(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서도 KISA는 I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교육, 취약점 점검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의 보안진단 지원'을 위해 의료, 물류, 교통 등 국가 사회 시스템에 사용되는 신규 IT 서비스에 대한 사전진단서비스가 강화된다.



KISA는 지난해 8월 '유비쿼터스 사회의 정보보호 프론티어'라는 비전 아래 '국가정보 보호수준 세계 5위권' 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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