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법인, 1Q실적 부진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8.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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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3월 결산법인은 2008사업년도 1분기(2008년 4월1일~6월30일)에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3월 결산법인 21사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3462억원, 순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06%, 16.10% 줄었다. 영업이익도 440억원으로 23.02% 감소했다.



이중 금융업의 매출액은 증권사(이트레이드증권, 키움증권 (132,000원 ▲400 +0.30%))의 실적부진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5.29% 감소한 163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과 영업이익도 각각 280억원, 375억원으로 18.46%, 18.94%씩 감소했다.

비금융업종(제조/IT)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IT업종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71%(1832억원), 7.95%(91억원) 감소했다.



한편 9월 결산법인 6개사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4%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2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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