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오영교)는 경상남도, 극단 연희단거리패, 동시대 뮤지컬프로젝트와 함께 뮤지컬 '이순신'을 제작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무료공연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이순신'은 동국대 연극학부가 경상남도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대학이 대규모 외부 지원을 받아 창작뮤지컬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상남도는 2010년 해외진출을 목표로 3년 동안 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연은 저녁 8시 시작되며, 극장의 수용인원 제한상 동국대(02-2260-8753)나 동시대 뮤지컬프로젝트(02-763-1268)에 사전 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