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디, 유상증자 미발행 규모 최대

더벨 전병윤 기자, 길진홍 기자 2008.08.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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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모 2건에서 총 339억원 미청약..청람디지탈 300억 전액 불발

이 기사는 08월14일(16:1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가 '흥행실패'로 미발행 된 금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비엔디'로 나타났다.



코스닥기업 비엔디는 공모로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1250만주, 사모에서 1098만5916주가 유상증자에 실패해 총 미발행 금액이339억5900만원에 달했다.

청람디지탈은 일반공모로 299억9900만원(3076만9230주)을 유상증자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미발행돼 뒤를 이었다.



베스트플로우는 300억원을 일반공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당초 모집액의 99%에 해당하는 299억1000만원이 청약 미달됐다.

모티스는 2건의 유상증자 계획이 무산되면서 총 미발행 금액 205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엔블루와이드는 사모로 발행한 유상증자 2건에서 청약 미달돼 총 179억9900만원이 미발행으로 남았다.


코스모스피엘씨의 경우 2건의 유상증자 실패와 1건에서 일부 청약 미달이 되면서 총 미발행금액 171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2008 상반기 국내 유상증자 미발행가액 순위
(단위: 백만원, 주)
종목명미발행건수미발행가액미발행주식수
비엔디2 33,959 23,485,916
청람디지탈1 29,999 30,769,230
베스트플로우1 29,910 59,820,000
모티스2 20,549 20,980,890
엔블루와이드2 17,999 29,356,720
코스모스피엘씨3 17,176 4,891,507
티이씨1 16,034 16,530,250
PW제네틱스1 15,299 4,358,970
케이에스피1 15,243 4,748,655
마스타테크론1 15,000 8,797,654
이티맥스에듀케이션코리아1 13,000 26,000,000
디와이1 12,499 9,920,631
AMIC1 12,000 10,000,000
UC아이콜스1 8,430 16,860,000
인피트론1 8,021 3,847,136
ST&I글로벌1 7,851 3,341,145
오페스1 4,965 6,168,392
팬텀엔터그룹1 3,035 4,047,032
동양크레디텍1 2,124 1,161,130
퓨쳐비젼1 1,999 1,960,784
총합계38 301,859 299,90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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