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重 3%↓, 시총 20조 깨졌다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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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사흘 연속 떨어지며 시가총액 20조원을 밑돌고 있다.

현대중공업 (155,700원 ▼4,000 -2.50%)은 2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3.01% 내린 25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3.1% 내린데 이어 이틀 연속 3%대 하락세로 14일 이후로 사흘째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19조5700억원으로 20조원대를 밑돌고 있다. 시총 순위도 한국전력(20조3056억원)에 밀리며 5위에 머물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조선부문의 이익률 저하와 플랜트 부문의 적자 등을 감안해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44만5000원으로 낮춰잡는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세계경기 둔화 우려 등을 감안해 하반기에는 조선주에 대한 보수적 투자가 바람직하다"며 "내년에는 불안한 요인들이 해소되며 주가가 상승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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