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역외 매수에 상승 반전

머니투데이 이윤정 기자 2008.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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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이 하락폭을 반납하고 상승으로 전환했다. 역외 매매주체들의 달러 매수가 환율 오름세를 이끌었다.

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을 경계하는 상황이지만 기다리는 당국 개입이 없자 역외 세력들이 달러 사자에 나섰다"며 "역외가 달러 상승에 불을 지폈다"고 말했다.

19일 전날보다 1.1원 하락한 1045.8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오전 10시 46분 현재 장초반 하락폭을 회복하고 전날 보다 0.4원 상승한 1047.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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