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GSM, WCDMA, GPRS, LTE 등 무선 통신 관련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1998년 12월 설립된 단체. 이번 3GPP 국제표준화 회의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릭슨, 노키아, 퀄컴, 보다폰, NTT 도코모 등 전세계 이동통신 관련업체 및 기관의 표준 전문가 60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또한 4세대 이동 통신 기술로서 1Gbps급 이동통신 기술인 LTE-Advanced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각 워킹그룹은 무선접속규격, 무선인터페이스, 프로토콜 규격, 무선접속 상위 프로토콜의 규격, 무선주파수(RF, 무선자원관리(RRM), 성능 요구 조건 규격, 단말의 테스트 규격을 제정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09년까지 LTE 표준 완료가 가능하고, 2010년경 첫 상용화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LTE 표준이 완료되면 다음 단계인 LTE-Advanced 표준화 작업도 지속적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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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노키아와 함께 3GPP에서 각 6명의 의장단을 보유, 의장단 61석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