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 ↓, 파생손실+두산의 포기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8.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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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을 냈다는 소식과 두산의 인수 포기로 M&A 프리미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약세다.

18일 오전 11시 대우조선해양 (31,300원 ▲700 +2.29%)은 전 거래일보다 2.72% 하락한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대우조선해양은 위험 헤지 목적의 선물환 및 통화옵션 거래에서 거래손실
및 평가손을 포함해 총 1485억여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두산그룹은 "현재는 시기적으로 기존 핵심 주력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국제경쟁력과 성장전략에 더 유리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입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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