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中 소학교 어린이에게 올림픽 선물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8.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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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건립한 희망소학교 어린이들 올림픽홍보관 초청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18일 중국 허베이성에 건립한 희망소학교 어린이 12명을 베이징 삼성올림픽홍보관에 초청해 천안문 등 베이징 주요 명소 관람, 올림픽공원 투어, 체조경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3년간 중국전역에 45개의 희망소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10년까지 55개의 학교를 추가, 총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짓는다.



삼성은 단순히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립한 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삼성과학기술여행 프로그램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이 기간 동안 베이징의 주요 명소는 물론 역사·과학·해양박물관 등을 견학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운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중 매일 베이징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삼성올림픽홍보관에 초청해 올림픽과 첨단제품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스쿨 러닝 존(School Learning Zon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스촨성(四川省) 소재 희망소학교 어린이들을 초청, 용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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