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美 비자 IPO 딜 참여

더벨 김용관 기자 2008.08.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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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리그테이블]더벨 리그테이블에선 제외....삼성증권 역량 확인 자평

이 기사는 08월14일(14:4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08년 상반기 IPO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딜은 삼성증권 (46,650원 ▼850 -1.79%)이 인수단에 참여한 미국 비자 카드 IPO 였다.



더벨 ECM 리그테이블은 국내 시장에서 발생한 딜만 집계하기 때문에 이번 딜을 리그테이블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삼성증권은 179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비자(VISA) 카드 IPO에 한국인수단으로 참여, 4716만달러(한화 476억원, 1009.10원) 어치를 인수했다.



이번 딜은 JP모간과 골드먼삭스 등 글로벌 IB 8개사가 주관사를 맡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대형 금융사 43곳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국내에선 삼성증권이 유일하게 공동 인수단으로 참여, 배분된 주식을 인수해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 딜과 관련, “역사적인 글로벌 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것은 그동안 자본조달시장(ECM)에서 쌓아온 삼성증권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삼성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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