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은평뉴타운 '시프트' 눈길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08.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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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은평뉴타운 '시프트' 눈길


휴가철 끝물인 이번 주는 서울시 장기전세 '시프트' 407가구가 공급되고 그 외에 전국 2개 단지에서 9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서울시 장기전세 시프트는 은평뉴타운 1,2지구를 비롯해 구로, 영등포, 양천 등지의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일부 포함됐다. 은평뉴타운 2지구 물량이 338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청약저축 통장이 필요하다. 단, 재건축 단지는 청약저축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총 407가구 중 46가구는 신혼부부 및 노부모부양자, 3자녀 특별분으로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361가구는 일반 공급된다.

시프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는 아파트다. 은평뉴타운 1지구 59㎡의 전세 가격은 9799만원이고 2지구 59㎡는 9857만원, 2지구 84㎡는 1억2705만원이다. 현재 은평뉴타운 1·2지구 전세 시세보다 평균 3000만~40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 김포시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단지가 유일하다. 군인공제회 345가구 중 잔여물량 283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그 밖에 대전 동구 대동에서 새들뫼휴먼시아 단지가 분양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897가구 중 250가구는 지구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 6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이며 계약 후 6개월간은 전매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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