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측은 15일 이 대통령의 8.15 축사에 대한 논평에서 "녹색성장 새 비전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지름길을 제시한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경제계는 지난 날 국민과 함께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듯이 앞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 에너지와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신성장동력의 창출로 녹색강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경축사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방향으로 국정운영이 적극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력, 기술력에 비해 뒤떨어진 국가 브랜드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일과 10만명 젊은이의 해외 진출도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는만큼 무역협회는 정부의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국민 생활의 불편을 가져오는 각종 규제를 신속히 풀고 녹색성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외된 계층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