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ymail' 등 도메인 추가 제공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8.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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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사용자들의 이메일 아이디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두 종류의 새로운 이메일 도메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이메일 도메인은 'ymail.com'과 'rocketmail.com' 두 종류다. 기존 야후 메일과 마찬가지로 '무제한 용량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야후 이메일 도메인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메일 도메인이 3개로 늘어남에 따라 야후에 로그인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와 도메인을 함께 입력해야 한다.

야후코리아는 메일 서비스 개편에 맞춰 이메일 보안 기능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 야후코리아는 '보안 로그인' 기능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유출 차단을 위한 '보안씰' 기능도 현재 제공 중이다.



보안씰은 사용자들이 로그인 페이지에 직접 자신이 설정한 사진이나 문구를 등록함으로써 사이트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새로운 이메일 도메인은 지난 6월 말부터 닷컴을 중심으로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한글 페이지는 13일 오후에 오픈된다. 새로운 도메인은 14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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