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식약청 최초로 여성을 국장과 지방청장에 발탁하는 등 인사쇄신을 위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생물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생물의약품국장에 약학.생화학 등 생물의약품 전문가인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여, 54세, 보건연구관 5급특채)이 임명됐다.
이밖에 의약품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에는 윤영식 전 대구지방식약청장(남, 53세, 7급특채)이 임명됐다.
식약청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성의 적극적인 공직 진출을 도모하는 등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