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게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치를 내건 IBK투자증권이 12일 오후 63빌딩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표방한 증권사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도 축사에서 “중소기업의 M&A를 중계할 수 있고 투자은행(IB)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서 투자증권이 탄생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범을 환영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민유성 한국산업은행장, 이정환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진영욱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이사철 한나라당 의원, 신학용 통합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들어 토러스증권 LIG증권 한국SC증권 KTB투자증권 등 8개 증권사가 신설돼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IB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MTN 강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