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금메달에 이어 200m에서도 은메달을 연이어 딴 박태환이 1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중국 베이징 왕푸징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달 획득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올림픽 준비를 할 때부터 400m에 주력해 많이 연습을 했는데 금메달을 땄고, 오늘 200m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또 기록도 너무 잘 나와서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민들의 큰 성원에 대해 "여러분들이 너무나 많이 응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냈으니까 1500m 예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동영상]박태환 "은메달도 과분...매우 만족"](https://thumb.mt.co.kr/06/2008/08/2008081218333078020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