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12일(15:3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국민은행 (0원 %)이 후순위 채권 5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신정평가 관계자는 "후순위채도 발행 공시 금액에 포함되나 신용도가 달라 별도의 등급과 평정 보고서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최근 자산성장율이 급격한 편이었음에도 우수한 수준의 자본비율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자산 성장율이 경상적인 수준으로 하락한다면 자본적정성 관리가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은행의 올 3월말 기존 BIS 비율과 Tier-1 비율은 각각 12.3%, 1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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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주사 설립과 관련해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되면 자기자본 감소의 우려가 있다.
한신평은 "지분의 15%가 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자기자본은 약 3조1936억원 축소될 것"이라면서 자본비율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경우에도 Tier-1 비율은 8%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