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MP3P용 블루투스 스피커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8.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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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MP3P용 블루투스 스피커 선봬


삼성전자가 첨단 기능과 감성적 디자인을 적용한 MP3 플레이어용 스피커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음향기기 액세서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MP3 플레이어용 3채널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YA-SBR510'과 옙 전용 크레들 스피커 'YA-SD210'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YA-SBR510'은 3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5.1채널 음장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30와트의 강한 출력으로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모션감지센서(5m)와 블루투스 자동연결기능(10m)으로 MP3 플레이어 사용자가 접근하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원이 켜지고, 듣던 음악을 별도 절차 없이 스피커의 3채널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이번에 함께 선보이는 'YA-SD210'는 삼성 MP3 플레이어 '옙 P2 (DMB)·T10·S3'을 충전하는 휴대용 크래들 스피커로, 옙과의 디자인 컨셉을 통일한 타원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MP3 사업팀장 최영규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 SBR510은 올해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삼성 MP3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여 뮤직 컬쳐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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