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상승과 국제유가(WTI)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일본 닛케이지수 하락세로 인해 뉴욕장 호재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에 비해 2.33포인트(0.15%) 내린 1578.76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8월 들어 첫 현·선물 순매수를 나타내자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반전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81,800원 0.00%)가 2% 가까이 오르면서 60만원 턱밑까지 레벨을 높이고 있으며 LG전자 (107,200원 ▼2,400 -2.19%), 하이닉스 (232,000원 ▼3,500 -1.49%)도 상승세가 가담하고 있다.
운수장비와 운수창고 업종도 1% 내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은 전날에 이어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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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57,200원 ▼2,700 -1.69%)이 1.7%, 현대차 (272,500원 ▼13,500 -4.72%)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은행업종에서는 신한지주 (49,500원 ▲1,650 +3.45%)와 우리금융 (11,900원 0.0%)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반면 25일 주총을 앞두고 자사주 매입 기대감이 있는 국민은행 (0원 %)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2위 포스코 (365,500원 ▼5,000 -1.35%)는 전날 3.3%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1.7% 떨어지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 312개이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를 비롯 310개로 상승과 하락종목이 대등한 상태다. 보합은 99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