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장초반 보합권 등락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8.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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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강보합세로 출발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지수 하락출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반전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12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202.95)보다 0.25p 높은 203.20에 개장한 뒤 203.70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닛케이지수가 0.6% 하락세를 나타내자 202.15까지 낙폭을 확대한 뒤 9시11분 현재 보합인 202.9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8월 들어 첫 현·선물 동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주식현물을 184억원, 지수선물을 1743계약 순매수 중이다.

그러나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223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투신권이 20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비차익거래는 62억원 순매수로 10일째 순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807계약 증가중이며 베이시스는 1.20, 괴리율은 +0.12%로 전날 개장초보다 악화됐다.

콜옵션은 초반 하락세를 만회하는 모습이며 풋옵션은 개장초 반짝 오름세를 보였다가 상승폭을 내주고 있다.
205콜은 전날 종가보다 0.05p 떨어진 0.91에 거래되고 있으며 205풋은 0.35p 내린 3.65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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