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규제완화 기대에 투심개선-LIG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8.12 08:34
글자크기
LIG투자증권은 12일 건설업종에 대해 규제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건설업종 지수는 당정간 부동산 규제 완화 논의 소식에 힘입어 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현수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논의 상황으로 규제 완화를 기정 사실화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건설주는 악재보다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연내 추가로 단행되기 어렵다는 인식 확산도 추가 리스크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부동산 침체 상황을 볼 때 미분양 대책 추가 논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대형 건설주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