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中 제외 상승..中 17개월 최저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08.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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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시아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중국을 제외하고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상품주의 약세로 17개월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시장에서 14주 최저치로 하락한 유가와 엔화 약세로 급등세를 보이다가 닛케이지수가 1.72% 오른 1만3394.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29% 상승했다.



미쓰비시와 마쓰시타 등 수출주들이 큰폭 상승한 반면 인펙스 등 상품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유가는 지난 주말 미국 시장 거래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으로 14주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그러나 주말 러시아와 그루지아 충돌 사태로 이날 소폭 반등했다.



중국 증시는 올림픽 개최가 무색할 만큼 급락세를 보여 개막식날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CSI300지수는 이날 오전 한때 2.8% 급락하며 2007년 3월 5일 수준으로 밀렸다.

차이나콜에너지 등 석탄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25분 현재 1.63% 상승했고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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