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4000명에게 한가위 무료 귀성버스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2008.08.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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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높아진 기름값에 귀성 전쟁을 치를 엄두가 쉽게 나지 않는다.
삼성카드, 4000명에게 한가위 무료 귀성버스


삼성카드는 이를 감안해 총 4000명에게 무료 귀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고향가는 해피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삼성카드를 10만원(일시불 및 할부) 이상 이용한 회원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동반자를 포함(총 4명)한 4000명에게 귀성차량인 '해피버스'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해피버스'는 부산, 광주, 대구, 강릉, 대전, 구미, 포항, 울산, 진주, 전주, 목포, 순천 등 12개 도시를 왕복 운행하며, 추석연휴 전날인 다음달 12일(금) 출발해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월) 귀경하게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짧은 연휴기간으로 극도의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운전 부담도 덜고 가계의 유류비 부담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출발장소와 도착장소는 추후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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