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건강기능식품 사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2008.08.11 10:42
글자크기

브랜드 ‘플러스엔(+N)’ 확정…천연원료 사용해 기능성 강화

한국야쿠르트, 건강기능식품 사업 본격화


한국야쿠르트가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인 ‘나무’(Namuh)를 통해 올해 120억원, 오는 2010년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브랜드도 플러스엔(+N)으로 확정했다.

플러스(+)는 천연 원료, 열정적인 삶, 과학적 시스템, 행복한 삶을 표현한다. 엔(N)은 천연(Natural), 새로운(New), 필요한(Need), 영양을 주는(Nutrient)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N은 천연 원료를 통해 기능성을 높여 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 주는 새로운 건강관리 시스템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컬그룹 나무는 서울대 약대 교수들이 창업한 벤처기업인 ‘엘컴사이언스’와 천연물 소재 탐색과 제품 개발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N 브랜드의 신제품은 홍삼, 비타민, 미네랄, 관절 건강, 혈액 흐름 개선, 다이어트 등 14종으로 11일 출시된다. 이 제품들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지난 2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콜센터(1588-7575)와 쇼핑몰(www.plusnshop.com)을 통해 판매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