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진만 애널리스트는 "더존디지털의 2분기 매출액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떨어졌고 영업이익도 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8% 감소했다"며 "신제품 네오i플러스의 수주물량 중 30%가 설치 지연으로 매출인식이 3분기로 이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3분기 실적은 네오i플러스 업그레이드 수요증가로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55억원이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으로 매출액은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대비 7.8%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실적 전망 배경은 경기둔화로 일부제품 수요가 위축되고 있지만 확고한 시장지배력이 유지되고 있고, 기존 네오플러스 고객의 네오i플러스 전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