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연아는 박태환이 2008 중국 베이징 올림픽 수영 400m 자유형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미니홈피에 '오빠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추카해!!"라는 글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보다 앞서 박태환은 올림픽 출전을 위해 베이징 출국 직전 김연아의 홈피에 '나 낼 출국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김연아는 '다 잘 될 거라 믿어!!ㅋㅋ 화이링!!'이라고 답글을 남기는 등 둘은 함께 스포츠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2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박태환 미니홈피를 방문해 축하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