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앤놀튼 회장,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참가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8.08.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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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홍보컨설팅 기업 힐앤놀튼(Hill & Knowlton)의 폴 타페(Paul Taaffe) 회장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밝힐 성화의 마지막 여정인 베이징 구간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이번 성화봉송은 베이징올림픽위원회(BOGOG)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위원회는 올림픽 공식 홍보대행사인 힐앤놀튼의 성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타페 회장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페 회장은 "힐앤놀튼을 대표하여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올림픽은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화합의 행사로서, 개인과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힐앤놀튼은 다국적 고객사에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그룹으로 현재 41개국 73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뉴욕에 있다. 또한 베이징올림픽위원회 공식 홍보대행사로 국제올림픽협회, 2004 아테네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등의 올림픽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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