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민銀 6만원 '지주사 청신호?'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8.08 11:08
글자크기
국민은행 (0원 %)이 금리인상에 따른 은행주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6만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은행 주가는 전일대비 1.52% 오르며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다음달 KB금융지주로 전환할 예정인 국민은행은 주주의 15% 이상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지주사 전환을 미룰 예정이어서 주가상승을 통해 청구권 행사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은 6만3293원이다.



대우증권은 "금리 인상 결정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국민은행 주가 6만원선은 자사주 매입 등 주가부양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지주사 전환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쉶궗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