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중형순수가치'의 3개월 수익률이 -6.12%로 국내주식형펀드중 가장 손실폭이 적었다. 9개월 수익률도 -10.87%로 상위 6위권에 들었다.
국내 증시는 2007년 11월1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뒤 급락해 9개월여간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다. 6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지난 9개월간 23.15% 하락했으며 반등구간을 제외한 최근 3개월간 다시 13.90% 하락한 상태다.
3개월 수익률 기준 1위인 'KOSEF중형순수가치'에 이어 '유리스몰뷰티주식 A'와 '세이고배당밸런스드60주식혼합형' 펀드가 각각 -8.0%, -8.09%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KOSEF Banks'(-10.47%), 'TIGER 은행'(-10.52%), 'KODEX 은행'(-10.55%) 등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던 은행주 관련 ETF 3개도 수익률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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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치주펀드 '유리스몰뷰티주식 C '와 '신영밸류고배당주식 1 C1' 역시 각각 -11.14%, -12.71%의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지수(-23.15%) 대비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