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번 금리인상은 원타임 이벤트"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8.08.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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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리인상은 원타임 이벤트"=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 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에 대해 "가뜩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정책금리마저 인상돼 내수경기 하강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번 인상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한국에서는 '전속력' 밖에 없다"= 안나 피필드 파이낸셜타임스의 서울 지국장, 7일자 신문 칼럼에서 "건물들은 하룻밤새 뚝딱 들어서고, 대통령 지지율도 눈깜박할 사이에 70%에서 20%로 떨어진다"고 지난 4년간 한국에서 느낀 인상을 소개하며.



◈"디지털시대에서는 괴담이 진담같이 되고 있다."=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9월 경제위기설', '한국에서의 미국식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발생' 등과 같은 경제 관련 괴담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해 정부가 적극 대처해줄 것으로 촉구하며.

◈"전등이 환할 때 촛불이 안 보이는 것"=정세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지난 6월 통일부 고위당국자의 '사퇴 종용'을 거론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가 복귀한지 이틀만인 7일, "당국 차원에서 남북관계가 잘 될 때는 민화협이 안 보인다"며.



◈"민주당은 완전히 거리의 정치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임위 구성을 요구했지만 전혀 들은 체도 않고, 장관 인사청문회도 팽개쳐버리고 길거리를 다닌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중국이 인권올림픽에서도 금메달감이 되는 나라가 되기를"=탈북자 조진혜(21.여)씨, 워싱턴 내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검거 및 강제 북송에 항의하기 위해 5일째 단식투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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