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등과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겹경사가 펼쳐지면서 아시아증시가 모처럼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펼쳤다.
6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8.40)보다 5.25p(2.65%) 오른 203.65에 거래를 마쳤다.
5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내며 4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했던 외국인이 결국 415억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지수선물도 2507계약이나 순매도했지만 외부 여건 호전에 따른 지수상승을 막지 못했다.
베이시스 종가는 1.37, 괴리율은 +0.1%로 떨어졌다. 미결제약정은 319계약 감소했다.
콜옵션은 200%가 넘는 급등세를 시현했다. 반면 사흘간 급등하던 풋옵션은 단 하루만에 쪽박을 찼다.
205콜은 2.09까지 207.4% 폭등한 뒤 전날 종가대비 1.18p(173.5%) 오른 1.86에 거래를 마쳤다.
200풋은 1.68까지 66.1% 급락한 뒤 3.05p(61.6%) 떨어진 1.90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