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계광장서 올림픽 즐기자"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8.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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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8,000원 ▲500 +0.87%)과 대한올림픽위원회가 베이징올림픽 기간인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 올림픽 테마공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림픽 테마공간에서는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먼저 올림픽 전 경기 현장 중계로 올림픽 기간 동안 청계광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7일 올림픽 전야제 및 카메룬과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야구 등 주요 경기가 펼쳐질 때는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 및 응원전도 진행된다. 경기 관람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응원프로그램도 운영된다. T드림리본에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청계광장 전시판에 리본을 걸면 즉석 사진 촬영 후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수영, 양궁, 역도 등 올림픽 종목의 역동적인 장면을 조형물로 제작해 공중에 전시하는 '생각대로 갤러리'가 마련된다.



한편, SK텔레콤은 휴대폰 수신번호 *2008로 메시지를 보내면 베이징 현지의 대한올림픽위원회 공식 홍보관인 코리아 하우스를 통해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청계광장 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올림픽을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SK텔레콤과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원활한 행사 운영과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T "청계광장서 올림픽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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