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2.8% 이상 급등한 가운데 국제유가마저도 배럴당 12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경사가 겹치면서 모처럼 활력을 띠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에 비해 37.74포인트(2.46%) 오른 1573.28을 기록중이다.
5일과 20일 이평선을 돌파했으며 10일 이평선 돌파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 42일간 단 2번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구축한다면 증시엔 더 없는 원군이 된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110억원, 은행업종에 1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전날 1000억원대 매도에 나섰던 운수장비와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서도 각각 59억원과 3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종이 4.18%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으며 건설업과 운수장비 업종도 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업종도 2%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전업종이 2∼3%대 상승하고 있다.
시총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 (60,600원 ▼700 -1.14%)가 6일 연속 상승(4일 보합 포함)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185,800원 ▲2,500 +1.36%), 삼성중공업 (10,040원 ▼10 -0.10%), 대우조선해양 (31,300원 ▲700 +2.29%), 현대미포조선 (100,900원 ▲900 +0.90%) 등 조선주와 포스코 (369,000원 ▼6,500 -1.73%), 동국제강 (8,010원 ▼110 -1.35%) 등 이번주 들어 매물 폭격을 맞은 철강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은행 (0원 %), 신한지주 (54,900원 ▼1,000 -1.79%), 우리금융 (11,900원 0.0%) 등 은행업종은 전날의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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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없이 601개이며 내린 종목도 하한가 없이 105개로 집계된다. 보합은 59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