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의 3거래일 연속 하락과 국제유가(WTI 기준)의 하락 등 호재와 악재가 뒤섞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와 외국인ㆍ개인 매도세가 맞서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0.20포인트(0.65%) 오른 1553.25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전기가스가 2% 이상 오름세를 타고 있다. CJ제일제당 (294,000원 ▲1,500 +0.51%)은 전날에 비해 2.7% 오른 2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 (2,935원 ▼10 -0.34%)과 삼양식품 (515,000원 ▲13,000 +2.59%)은 4% 이상 급등세다.
전날 코스피시장의 급락을 주도했던 조선주들은 종목에 따라 약세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185,800원 ▲2,500 +1.36%)은 전날 대비 0.9% 내린 27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 (10,040원 ▼10 -0.10%)도 1.2% 하락세다. 다만 대우조선해양 (31,300원 ▲700 +2.29%)은 1.7%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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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는 강보합이다. 삼성전자 (60,600원 ▼700 -1.14%)는 전날에 비해 1000원 오른 56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LG전자 (105,900원 ▲2,900 +2.82%)도 0.5%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개를 비롯해 381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230개이다. 보합은 111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