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사흘만에 상승..200선 회복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8.05 09:27
글자크기

외인 선물 순매수 전환에 투신 주식 매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사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며 200선을 회복했다.

5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9.40)보다 0.50p 낮은 198.90에 개장한 뒤 198.65까지 하락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 9시21분 현재 200.65까지 고점을 높이며 전날 내줬던 20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이 943억원의 주식현물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수선물을 1892계약 순매수하고 전날 3000억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했던 투신권이 초반부터 90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투신 순매수로 인해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96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113억원 순매도로 5일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베이시스는 1.81로 상승하고 있으며 괴리율도 +0.27%로 이론베이시스를 상회하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코스피시장에서 철강과 조선업종을 제외한 여타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날의 급락세를 만회하는 중이다.

콜옵션은 일제히 상승하는 반면 풋옵션은 하락세다.
205콜은 1.21로 0.28 오르고 있다. 반면 200풋은 0.70p 내린 3.70에 거래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