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은평뉴타운 바람 다시불까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08.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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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은평뉴타운 바람 다시불까


휴가철 정점에 이르는 이번 주 역시 분양시장은 한산한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지난주에 이어 '제로'다. 지방에서 972가구가 공급되지만 조합물량을 제외하면 636가구만 일반 분양된다.

오는 4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서 111~170㎡형 205가구 규모의 '문수 산수필' 아파트가 청약에 들어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3.3㎡당 평균 840만원에 공급된다. 마이너스옵션제를 선택할 경우 790만원 선으로 평균 50만원 가량 낮아진다.



같은날 은평뉴타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개관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태영건설 등은 은평뉴타운 1지구 잔여분 및 일반분양 취소분 467가구와 2지구 A공구 1,12,13블록 177가구 등 84~167㎡(전용) 644가구를 11일 일반분양한다.

1지구 3.3㎡당 평균 분양가는 84㎡형(전용)이 1047만원이며 101㎡형은 1242만원, 134㎡형은 1349만원, 167㎡형은 1349만원 등이다. 이번 1지구 467가구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공급된 1지구 아파트와 같다.



2지구는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워 은평뉴타운 지구 내에서도 알짜단지로 평가받는다. 북한산 국립공원, 서오릉 자연공원, 갈현근린공원, 진관 근린공원이 있어 서울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자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은평뉴타운은 주거ㆍ생태ㆍ문화ㆍ상업 등의 도시 기능을 포함한 전원형 뉴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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