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괴짜 탐험가 리차드 브랜슨 경이 이끄는 민간 우주여객선업체 버진갤러틱은 '스페이스십2'라고 명명한 세계 최초의 상용 우주선을 이용해 오는 2010년 세계 최로로 민간 우주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나우 인터넷판은 1일(한국시간) 브랜슨 경의 멘트를 인용, 마돈나가 1회 탑승료가 10만파운드(약 2억원)에 달하는 우주여행을 예약했다고 보도했다.
브랜슨은 "약속된 날짜 안에 로켓 발사 준비가 완료될 것이며 마돈나가 소수의 선구적인 사람들만이 경험 할 수 있는 우주 여행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마돈나의 한 측근은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뉴스 오브 더 월드'에 "그녀는 마치 서사시와도 같은 이번 여행을 어서 떠나고 싶어한다"고 그녀의 심정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