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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최우수 외국계 자금관리은행에 선정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2008.08.02 09:43
한국씨티은행은 아시아머니지(誌) 가 실시한 2008년 자금관리은행에 대한 조사에서 한국의 대·중·소기업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 외국계 자금관리은행'(Best Foreign Cash Management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편 아태씨티은행은 아태지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업 자금관리 및 금융기관 자금관리 두 개 부문에서 최우수은행으로 뽑혔다. 아태씨티은행이 아시아머니지의 자금관리 조사에서 양 부문의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아시아머니지의 자금관리 조사는 기업고객과 금융기관 고객의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362개 금융기관 고객과 2235개 기업고객이 조사에 참여했다.
기업고객으로는 주로 상장기업, 다국적 기업, 중소기업과 비상장사의 고위 재무 관리들이 투표에 응했다. 금융기관 고객으로는 자금관리와 환거래 금융 담당자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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