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제주 소외아동에 2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8.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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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유소년 축구 지망생-소외아동 260명에 전달...3년간 6억원 지원

SK에너지 (114,100원 ▲2,200 +1.97%)가 제주지역 소외아동 지원 활동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SK에너지는 1일 제주도청에서 신헌철 부회장과 김태환 제주도 지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제주 행복날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 지망생들과 소외아동 260명에게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SK 제주 행복날개 기금'은 '행복날개 유소년 축구단' 운영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서울 나들이 등에 사용되며, 3년 동안 총 6억원이 지원됐다.

신헌철 부회장은 "제주도는 SK에너지가 운영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연고지로 매우 각별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주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 부회장은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행복나눔터에서 SK에너지 임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독거노인 110가구를 위해 22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왼쪽)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김치를 담그고 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왼쪽)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김치를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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