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양궁대표 응원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7.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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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응원단' 발대식을 갖고 양궁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이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에 있는 현지 주재원 및 가족, 재중 한인회 및 체육회 일원, 유학생 등을 모아 9000여명의 응원단을 구성했다.

응원단은 올림픽 양궁 본선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공원 양궁 경기장 현지에서 본선경기 기간인 8월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를 참관하며 응원전을 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양궁응원단을 위해 경기티켓과 경기장 이동용 버스를 제공하고 응원복과 응원도구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양궁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수준 높은 응원 분위기도 연출한다.

이를 위해 2007년부터 국제양궁단체와 일반공모를 통해 입장권 9000여장을 확보했다.
↑양궁 응원단원들에게 경기 티켓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노재만 북경현대기차 부사장, 재중 대한체육회 회원, 재중 한인회 회원, 재중 한국국제학교 학생, 북경 유학생 모임 회원, 김일치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양궁 응원단원들에게 경기 티켓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노재만 북경현대기차 부사장, 재중 대한체육회 회원, 재중 한인회 회원, 재중 한국국제학교 학생, 북경 유학생 모임 회원, 김일치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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